김동우 대표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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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부탁으로 가볍게 도운 일이

엉뚱하게 문제로 비화되었거나

억울하게 혐의를 뒤집어 쓰게 되어

보험사기미수 혐의로 조사를 받게 된 적이

있으신가요?


실제로 보험금을 받은 것도 아닌데 

왜 형사 처벌 대상이 되는지 

이해가 안 된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대부분은 단순한 실수였을 뿐, 

이렇게 큰 문제로 이어질 줄은 몰랐다고 하십니다.





보험사기미수 실현되지 않아도 처벌될 수 있나요?


형사법에서 미수란 범죄를 실행에 옮겼지만 

결과가 발생하지 않은 상태를 말합니다. 

즉 보험사기미수란 

고의적으로 보험사기를 시도했지만 

보험금을 실제로 수령하지 못한 경우입니다.


예를 들어 

허위로 차량 수리 견적서를 제출했으나 

보험사가 의심을 갖고 지급을 보류했다면

이 역시 보험사기미수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결과가 없어도 

시도했다는 행위만으로도 형사처벌이 가능합니다.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제8조는 

미수범도 처벌 대상으로 명시하고 있으며 

경우에 따라 실현된 보험사기 못지않은 

형량이 선고될 수 있습니다.




실형이 나올 수 있나요?


보험사기미수도 

사안에 따라 징역형 선고가 가능합니다. 

형법상 사기죄는 

최대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이

규정돼 있고 보험사기방지특별법에 따라 

별도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선고될 수 있습니다.


또한 이익의 크기나 범행의 수법에 따라 

양형이 가중될 수 있으며 

실형까지 나오는 경우도 존재합니다. 

특히 동종 전과가 있거나 

조직적 범행의 경우 더 무겁게 처벌됩니다.


반면 초범이거나 미수에 그쳤고 

자발적으로 철회했을 경우 

처벌 수위가 낮아질 수 있으며 

선처 가능성도 충분히 열려 있습니다.




이런 것도 사기미수로 처벌될 수 있나요?


사례를 하나 소개해드리겠습니다.


B씨는 지인의 부탁으로 

차량 경미한 접촉사고를 인위적으로 유도한 뒤 

보험사에 진단서를 첨부해 치료비를 청구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보험사는 병원 진료 내역과 

차량 블랙박스 기록 등을 토대로 

의심을 품고 수사를 의뢰했고 

결국 B씨는 보험금을 받지도 못한 채 

보험사기미수로 입건됐습니다. 

이때 B씨는 처음이라며 선처를 호소했지만 

고의성이 명확하다고 판단되어 

벌금형과 함께 형사기록이 남게 됐습니다.


이처럼 보험금이 실제로 지급되지 않았더라도

행위의 고의성과 기획이 확인되면 형사처벌이 가능합니다.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보험사기미수 혐의는 

처음 조사 단계에서 어떻게 진술하느냐에 따라 

전체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억울함이 있다면 

사실관계를 명확히 해명해야 하며, 

단순히 보험금이 안 나왔으니 괜찮겠지 하는 

안일한 대응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


경찰이나 검찰 조사에서 

범행의 고의성이 있었는지, 

주도적인 역할을 했는지, 

반복된 전력이 있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보게 됩니다. 


특히 

본인이 보험금 청구를 실제로 하지 않았거나 

도중에 스스로 철회한 흔적이 있다면 

이러한 사정을 적극 소명해야 합니다. 

전문 변호사를 통해 초기 대응 방향을 정하고 

관련 자료를 준비하면 

무혐의 처분이나 약식기소로 

마무리될 수 있는 가능성이 커집니다.





보험사기미수는 

보험금을 실제로 받은 것이 없어도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는 무거운 사안입니다. 

단순한 실수로 시작된 일이 

생각보다 심각한 결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지금 이 순간부터라도 

대응을 신중하게 준비하셔야 합니다.


억울하게 혐의를 받고 있거나 

의도치 않게 법적인 문제에 휘말리셨다면 

혼자서 감당하려 하지 마시고 

전문가와 함께 문제를 풀어나가시길 권합니다.


상담이 필요하시다면

언제든지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를 남겨주시거나

02. 3471. 0300 로 연락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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